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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권유리는 온라인 인터뷰를 갖고 수경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첫 사극인데다, 감정의 진폭이 큰 수경 역할을 맡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는 권유리.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수경을 닮고 싶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용기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새로운 도전에 앞서 갖는 두려움은 당연한 것이고, 이를 실행할지는 온전히 스스로의 결정에 달렸다. 하지만 용기있는 자만이 새로운 가치를 일구는 법. 최근 한 명의 배우가 용기있는 도전을 통해 재발견됐다. 바로 배우 권유리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기도 한 그는 배우 활동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그것도 사극을 통해서다. 기성 배우들도 꺼려하는 이 장르를 통해 권유리는 용기있는 도전으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권유리는 최근 종영한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보쌈으로 인해 운명이 바뀌어버린 화인옹주 수경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권유리가 연기한 수경은 삶을 개척하는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면모로 당찬 매력을 선사했고, 다양한 인물과 조화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그 결과 '보쌈'은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마지막회 시청률은 무려 9.8%를 찍었다.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도 0%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종편으로 달성한 기념비적인 성적이다. 이제 그는 소녀시대 유리가 아닌 배우 권유리로 대중에게 새롭게 각인됐다.




사극이라는 장르에 도전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아요.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애틋하긴 하지만 특히 이번 작품은 더 많은 걸 느끼고 배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캐릭터를 떠나보내기 아쉽기도 해요. 사극에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용기를 내야 했던 순간들이 있었어요. 작품이 들어가기 전 '누구보다 잘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자신감보다 걱정이 앞서서 겁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해서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죠. 초반엔 기존의 다른 사극 작품을 보면서 말투 등을 연습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사극 연기를 준비할 것이 아니라 수경이라는 캐릭터에 집중하고 몰입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감정의 차이가 많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처해진 상황들을 구체화시켜 연기하는데 집중했던 것 같아요. 인간적으로 접근하다보니 연기하기가 수월했던 것 같아요.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연기적으로도 호평을 받았어요.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좋은 말들을 많은 해주신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말들 덕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차기작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새로운 모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건 이번 작품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던 부분이에요. 사극 역시 용기를 내서 도전했던 거거든요. 저의 용기를 통해 잠재력을 봐주셨던 제작진의 도움으로 새 모습을 발견하게 된 거죠. 그런 계기를 마주한 작품이기에 더 의미가 있고, 함께 작업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이 있는 것 같아요.

애틋한 작품이라고 밝힌 만큼 많은 걸 느끼고 배웠을 것 같아요.
제가 발견하지 못한 저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던 순간이었어요. 수경은 왕족이라는 태생의 한계에서 벗어나 바우(정일우)라는 사람을 만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서사가 있어요.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고초와 고난, 그리고 그걸 통해 성장하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했어요. 캐릭터를 통해 스스로를 반추해 볼 수 있던 계기가 됐죠. 그리고 배우로서의 자세도 좋은 배우들과 작업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익히게 됐어요. 특히 신동미 언니가 더 좋은 케미를 발산할 수 있게 도와줬어요.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촬영할 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같이 고민하기도 했어요. 같이 나오는 장면이 아닐지언정 적극적으로 도와줬거든요. 저 역시 저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함께 애틋한 사랑을 그려냈던 정일우와의 호흡은 어땠나요?
감정의 깊이를 공유하는 배우를 만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공감대가 많이 느껴졌고 소통이 잘 됐어요.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었고,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진취적으로 촬영에 임했던 배우였어요. 그리고 워낙 사극에 경험이 많다보니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어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도 인상적이었어요.
소녀시대로 활동하면서 무대에서 보여줬던 댄스 가수로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무대를 하나 완성하기까지 과정이 액션 한 신을 완성하는 과정과 굉장히 닮아 있더라고요. 서로 약속해서 맞춰가는 몸의 움직임들이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것과 비슷했어요. 매우 재밌더라고요. 언젠가 나도 또 다시 기회가 되면 '미녀삼총사' 같은 액션물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었음 좋겠다 싶어요. 그래서 열심히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수경을 연기하며 깨닫게 된 본인의 새로운 모습이나, 생겼으면 했던 것들이 있을까요?
생각보다 제가 배포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인물의 당당함이 보통 한눈에 보이지 않잖아요. 그 사람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느낌이 단단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런 좋은 영향을 수경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조금 배운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렇게 단단하고 깊이감이 있고 따뜻한 성품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만약 제가 수경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그렇게 담대하지 못했을 것 같거든요. 저도 수경처럼 담대하게 뿌리가 깊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제가 배포있게 연기를 하더라고요.(웃음) 그동안의 경험들이 조금씩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지 않았을까 해요.

늘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보여요.
밝고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배우 생활 하면서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던 부분이죠. 대화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던 점이나, 먼저 다가가는 행동들이요. 어렵거나 힘든 상황이 있었을 때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에너지를 내기가 힘들더라고요. 또 긍정적이게 생각할 수밖에 없게끔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러다 보니 힘든 시간을 저절로 잘 보낼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에너지가 방전됐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좋은 피드백과 말들로 힘이 돼주세요. 결국은 팬과 대중 시청자분들이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시간과 정성을 쏟았을 때 좋은 가치로 봐주시는 피드백들이 엄청난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소녀에서 이제 숙녀가 됐어요. 30대가 되면서 생긴 고민이 있을까요?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기 했어요. 소녀시대 활동을 하면서 하지 못했던 권유리라는 자아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최근 들어 많이 갖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남한테서 많이 찾았는데 지금은 스스로에게서 발견하면서 더 편안해진 것 같아요. 30대에 들어서 새로운 발견을 고민하는 건 본능적으로 안주하고 싶지 않아서인 것 같아요. 편한 길을 갈 수도 있겠지만, 조금은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적어도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 더 나을 수 있도록 노력해요. 이런 발견을 이뤘을 때의 성취감이 도전에 대한 에너지를 자아내는 동력인 것 같아요.

2021년도 벌써 절반이 지났어요. 남은 올해 계획이 있을까요?
10개월을 촬영하고 나니까 벌써 반년이 지났더라고요. 일단 상반기는 '보쌈'으로 열심히 달렸고, 하반기는 '보쌈' 촬영하면서 재충전했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셰프라는 '부캐'로 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유리한 식탁' 시즌2를 준비하고 있어요. 레시피도 공유하고, 일상도 보여드리면서 팬들과 소통하면서 쉬는 시간을 보낼 것 같아요. 차기작의 경우는 감사하게도 많은 제안을 주셔서 최선을 다해 검토하고 있는 중이고, 머지않은 시간에 찾아뵐 계획이에요.


✱CREDIT: 웹 매거진 ize, 한수진 기자




첫 사극 도전작이 종영했다. 소감이 어떤지.
지난해 가을부터 올 여름까지 '수경'을 연기하며 많이 행복했다. 현장에 나가는 날을 기다리는 감정이 컸는데 생각하니 서운하다. 현대극과 기본 흐름은 같지만 사극의 배경이 되는 헤어나 의상, 장소 등이 주는 색다른 매력과 몰입도가 있음을 느꼈다.

'배우 권유리'로서의 인기도 상당했다. 성과를 예상했는지.
제작진은 예상했을지도 모르겠다.(웃음)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소재도 흥미롭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던 터라 대중도 흥미롭게 느낄 것이라 생각했다.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작가와 소통을 더하며 수경을 좀 더 섬세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려 했다. 섬세한 고증을 배경으로 대본과 함께 단순하게는 '옹주자가'라는 언어표현부터 다양한 부문에서 노력했을 따름이다. 현장에서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께 보답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화인옹주 수경 캐릭터도 기존과는 좀 달랐다. 배역을 선택한 배경은.
앞서 말했듯 평소 캐릭터 선택할 때 제가 매력을 가미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자신감이 있다면 결정하곤 하는데 '보쌈' 속 수경캐릭터가 그랬다. 타이틀과 함께 '보쌈꾼 바우가 옹주 수경을 잘못 보쌈해서 벌어진 운명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로그라인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수경 캐릭터가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성장형 인물이라는 점에서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다. 권석장 감독님과의 호흡도 궁금했다.

스케줄이 중복됐던 것으로 안다. 어려움은 없었나.
물론 연극무대와 사극 지방 촬영을 병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선택했다. 체력적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연극 무대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사극을 통한 새로운 배움이 모두 존재해 심적인 행복이 커서 좋았다.

화인옹주 수경을 표현하는 핵심은 어디에 뒀는지.
모든 캐릭터 연기가 그렇지만 수경 캐릭터가 지닌 심도 있는 고민과 서사를 어떻게 잘 보여줄 것인가를 깊이 고려했다. 대본을 집중적으로 이해하며 수경 캐릭터로서의 성향은 물론 어투나 어휘, 자세들을 가다듬으며 구체화해 나갔다. 물론 수월치는 않았다. 무거웠던 가채부터 익숙하지 않은 의상, 표현이 처음에는 생경했다. 최대한 빠르게 적응하고자 쉬는 시간에도 스타일을 유지하기도 했다. 그러는 노력 가운데서 캐릭터 몰입도도 높아지고, 점점 더 익숙해져갔다.

남장에서 폭포신까지 도전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제가 문을 활짝 열고 등장해 시아버지인 이이첨(이재용 분)에게 '그간 강녕하셨습니까? 좌상대감'이라 했던 장면이 가깝게는 생각난다. 빌런에 대적하는 통쾌함을 스스로도 느꼈다. 온갖 고초 속에서 옹주자가가 아닌 인간 수경 본연의 모습으로 성숙해가는 것을 표현하는 장면이라 생각한다. 이밖에도 폭포절벽신은 물론 감옥 앞에서 바우(정일우 분)의 서사를 알게되는 애절한 장면, 보쌈 자루에서 재갈을 물고나와 바우와 악연으로 부딪치는 첫 장면 등 초반에 만들어진 명장면들 모두가 기억난다.

정일우(바우 역), 신현수(이대엽 역) 등은 물론 신동미(조상궁 역), 이준혁(춘배 역), 아역배우 고동하(차돌 역) 등 여러 배우와 호흡했다. 소회는.
우선 정일우·신현수 배우와는 또래라 그런지 수다나 식사, 고민 등 일상적인 호흡까지도 잘 맞았다. 서로 의지하면서 현장을 즐기고 신을 만들어나갔다. 특히 정일우 배우는 사극 경험이 많은 선배로, 사극이 지닌 특징과 현장 경험을 많이 공유해줬다. 감사하다. 극 중 제 오른팔 격인 조상궁 역의 신동미 언니에게는 인간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권석장 감독과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인간 권유리로서 지닌 고충을 편안하게 들어주는 언니의 모습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준혁 선배는 여러 작품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를 본 터라 호흡 맞추는 것만도 즐거웠고 배움의 기회가 됐다. 전문가급 현장 사진을 거듭 찍어주셔서 저를 비롯한 배우의 인스타그램이 채워지기도 해 뜻깊다. 고동하 군은 잠이 많은 아이라는 것 빼고는(웃음)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힘이 있었다.

평소 명랑소녀 이미지와는 다른 단아한 매력을 폭넓게 전했다고 본다. 주변 반응은 어땠나.
다행스럽게 잘 어울린다는 말들을 정말 많이 들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넌 조선에서 태어났어야 했어'라며 극찬을 해주기도 했다.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에 잘 마무리한 것 같다.

화인옹주 수경과 권유리의 싱크로율을 얼마나 되나.
처음에는 크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닮은 점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본인 의견을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깨닫고 성장하는 캐릭터가 가장 닮은 것 같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지킬 것을 지키는 와중에 사람 챙기는 것과 고운 심성이 닮지 않았을까.(웃음)

드라마 '보쌈'이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배우로서도 그렇지만 인간 권유리에게도 성장할 계기를 남긴 작품으로 아주 오랫동안 기억될 듯하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도전과 함께 어려운 것을 단순히 혼자만의 고민으로 두지 않고, 모두와 함께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터닝포인트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됐다. 많은 분의 믿음 속에서 스스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이 크게 남는다. 작품과 캐릭터, 동료들과 함께 했다는 것에 감사하다.

개인 일상이 바뀐 부분이 있나. 현재 권유리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연기 활동보다는 나이대에 따라 '삶의 가치관'과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더 많아지고 바뀌는 듯하다. 빛나는 지난 시간을 콤팩트하고 바쁘게 보내면서 오늘의 저를 잘 찾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함께 해준 팬과 멤버, 회사 식구 모두에게 고맙다. 이런 생각은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좋은 사람과 작업을 충실히 임하면서 대중에게 비쳐지는 연예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권유리의 '열일 원동력'은 무엇인가. 배우로서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대중이 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칭찬해주시는 대로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어진다. 또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나 회사 식구들, 배우들, 멤버들이 보내주는 믿음에 보답하고 싶은 것도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계속 도전하고 공부하며 새로운 면모를 다지는 다채로운 매력의 사람이 되고 싶다. 어느 순간 제 자신이 작게 여겨질 만큼 아프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그 또한 경험이다. 첫 사극 도전이었던 '보쌈'이나 연극 첫 무대 때처럼 매 순간 안주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 좋은 동료분들을 만나며 나만의 색을 더욱 다채롭게 구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연기 부분 외에 소녀시대 완전체 등 가수로서 컴백 계획은 있는지.
멤버 각자 분야에 열심히 하고 있어서 힘을 받고 있다. 각 멤버의 매력을 소녀시대로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차기작 계획은.
리뉴얼 시간을 가졌던 제 웹콘텐츠 '유리한 식탁'을 시즌2로 선보일 것이다. '율셰프' 모습으로 많은 게스트와 좋은 레시피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의 대본이 들어와서 검토하고 있다. 좋은 기회로 찾아뵙겠다.


✱CREDIT: 전자신문, 박동선 기자





'보쌈' 마지막 회 촬영날!

권유리 배우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 벌써 종영이 다가왔습니다. 첫 사극 도전인 만큼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저에게는 많은 의미와 도전 경험을 준 작품입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애청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가슴에도 오랫동안 잔잔하게 남겨질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회에서 펼쳐질 '수경'의 이야기와 가슴 따뜻해질 결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소감도 남겨주었습니다.

이제 곧 나올 종영 인터뷰를 통해 '보쌈-운명을 훔치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니깐요.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잊지마세율~

✱CREDIT: SMTOWN 신곡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