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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A Allure Korea 2025 December Issue. with Qeelin

배우 임윤아와 키린의 만남, 그리고 '얼루어 코리아' 12월호 커버로 완성된 눈부신 홀리데이 무드. 그녀의 목에서, 손끝에서 빛나는 키린. 임윤아와 키린이 함께 전하는 아름답고 찬란한 홀리데이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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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가 '얼루어 코리아'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녀는 촬영 직후 진행된 이번 커버 화보에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담아냈다. 임윤아는 자신의 시그너처였던 긴 머리를 내려놓고 짧은 헤어스타일에 도전해 한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드러냈다.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 설렘을 숨기지 않았던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12월호는 세 가지 커버와 한 종의 게이트폴드 커버로 구성됐으며, 임윤아의 진솔한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작품을 마친 소회는 물론 배우로서의 고민, 다가오는 연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화보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과 협업해 완성됐다.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울루(Wulu) 컬렉션을 중심으로, 겨울 특유의 은은한 우아함과 따스한 홀리데이 감성을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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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아니었다고 해도 재미있는 걸 해봤다’고 생각하고, ‘또 다른 모습도 보여줬네’라며 만족해요. 반면 시도가 잘되면 ‘이런 것도 어울리는구나’ 싶죠.”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임윤아는 어느덧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균형 잡힌 자기만의 조화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산타든, 신에게든 세 가지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면?” 임윤아에게 건넨 이 질문에 담긴 진심 어린 답변은 '얼루어 코리아' 12월호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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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Bloom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 자신만의 리듬으로 성장하는 임윤아의 오늘.

윤아가 다시 한번 '얼루어' 커버를 장식하네요. 몇 번째인지 기억해요?
감사하게도 인연이 계속되고 있어요. 지금 다섯 번째?(웃음) 와, 다 기억나요.

함께한 첫 커버 촬영 이후로도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화보와 커버 촬영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나요?
요즘은 더 다양한 스타일링을 해보고 싶어요. 저인 걸 알아볼 수 있는 선에서 조금 다른 느낌? 그래서 오늘 너무 좋았어요. 한창 긴 머리만 해서 단발로 자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발이지만 단발도 해봤고요.

오늘 조금 다른 윤아였나요?
조금은요! 그래서 다양한 분을 만나고, 때에 맞춰서 새로운 분들과도 해보는 중입니다.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분들이 또 어떻게 저를 표현해 주실지 궁금하더라고요. 다양하게 열어두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늘 저니까요. 패션모델처럼 다양한 것도 많이 해보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원래 제 모습에서 너무 벗어나면 ‘낯설어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모든 시도가 항상 성공하지는 않아요. 그럴 때는 어떤가요?
성공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재미난 거 해봤다. 이런 것도 해보고’라는 생각이 들고, ‘또 다른 모습도 남았네’ 하고 만족해요. 반면 시도가 성공하면 ‘이런 것도 어울리는구나’ ‘이런 식으로 풀어봐야겠다’면서 저를 더 알아보고 있어요.

이미 보여준 모습이 많으니 항상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 사이에서 고민할 법해요. 요즘은 어느 쪽 손을 더 들어주고 싶어요?
예전에는 너무 바쁘고 스케줄이 한꺼번에 몰려오니까 새로운 걸 해봐야겠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그럴 때는 또 익숙한 걸 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여유가 생기면서는 한동안 새로운 것에 엄청 마음이 끌렸다가 이제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게 정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품을 선택할 때도 같은 마음인가요?
맞아요. 늘 새로운 결과물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게 또 ‘잘 어울리네’라는 답이 오면 좋겠고요. 적절한 조화를 이뤄야 할 것 같아요.

'폭군의 셰프'는 어떤 선택이었어요?
처음부터 요리라는 소재가 굉장히 재밌겠다 싶었어요. 관심 있는 분야라고 한다면 요리를 항상 꼽았고, 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셰프라는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 준비하고 배우는 과정이 있다고 하니까 더 신나더라고요. 정말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겠다 싶었죠. 이 작품이 끝나도 요리에 대한 정보, 지식, 실력이 늘거나, 좋은 경험이 많이 남을 것 같았어요.

한동안 셰프 수련을 했는데, 실제로 배운 걸 활용하고 있어요?
조금씩 달라진 게 있어요. 모르고 하는 것과 알고 하는 것의 차이처럼. 예전과 똑같이 요리를 한다고 해도 시간이 약간 단축되고, 자신감이 좀 붙었어요. 칼 잡는 것부터 정말 기본자세를 제대로 배웠으니까. 제가 여태까지 한 건 다 틀렸더라고요. 방송하는 중에는 밥 먹으러 가면 제가 막 음식 설명을 해야 할 것 같고.(웃음)

하하하. 맛 부분에서도 발전이 있었나요?
드라마에서 만드는 요리는 맛을 안 봐요. 맛을 알기 위해 하나씩 먹어보기는 했지만, 제가 처음부터 제대로 쭉 만들어봤을 때 그런 맛이 날지는 모르겠어요. 메뉴를 똑같이 한번 해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해보진 못했어요.

'폭군의 셰프' 촬영 전에 모처럼 긴 휴식기를 가졌죠. 그래서인지 유난히 에너지가 넘쳐 보였어요. 사극이 힘든 장르인 데다 요리까지 해야 했는데도요.
패션위크에 가거나 해외 일정을 소화하면 좀 더 쉬다 가라고 하는데, 항상 그럴 상황이 안 됐어요. ‘스케줄로 왔다가 조금 더 휴식하고 가는 그 느낌은 뭘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여유를 가져보니 밸런스를 잘 맞추면 일할 때 에너지가 확 달라져요. 사실 작년에도 작품을 쉰 거지, 팬미팅도 다니고 촬영도 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온전하게 쉰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냥 흘러가는 대로 지내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이 작품은 유독 준비할 것도 많고, 제가 이 극을 끌어가는 화자였기 때문에 책임감을 무척 많이 느꼈어요.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었기에 다시 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 노력을 대중이 알아봐줬을 때 희열이 있지 않나요? 올해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어요. 가장 많은 분들이 사랑한 드라마죠.
네! 정말 열심히 했고, 그만큼 또 많은 분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한 시간이 되었죠. 정말 어딜 가나 작품 잘 봤다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한동안 ‘윤아’가 아닌 ‘대령숙수’나 ‘연 숙수’라고 불러주셨죠. 그럴 때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새삼 체감할 수 있었어요.

이번 작품으로 활기차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 전문이라는 반응도 얻었죠. 밝고 사랑스럽기가 어렵잖아요. 실제로도 그런 편인가요?
그런 사람일까요?(웃음) 어릴 때는 더 명랑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 차분함이 생긴 것도 같고요.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전문이라는 말을 듣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똑같이 밝아도 캐릭터마다 성격이나 결이 다른 것처럼 저 자신도 시간에 맞춰 그냥 흘러가는 대로 변화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아요. 밝은 면이 있지만, 20대와 30대의 저는 좀 다를 수도 있어요.

춤, 노래, 연기. 여기에 전문 영역을 추가한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하고 있는 활동 중 MC도 있다 보니.(웃음) 한자리에서 또 10년을 했다는 게 제게도 특별해요. 제가 'MBC 가요대제전'을 10년을 하고, 또 연말 시상식 MC를 계속 하기도 했고요. 10년 동안 불러주시고 마무리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어요. 10년을 채우고 나니 어느 한 분야에서 10년간 꾸준히 하면 ‘전문’이라는 말을 붙여도 된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MC 활동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청룡시리즈어워즈'를 1회부터 계속하고 있는데, 긴장은 되지만 시상식마다 분위기에 맞춰 저도 변화하면서 하는 게 좀 재밌어요.

포상 휴가도 다녀왔으니 '폭군의 셰프'의 긴 여정도 끝나가네요.
처음 가봤는데 거의 하루를 함께하는 회식 같아서 재밌었어요. 스태프분들도 오랜만에 만나고, 배우분들과 선생님들까지 다 같이 만나서 얘기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니까 좋더라고요.

딱 생각하기 좋은 시기 아닌가요? 찬바람 불고요.
가을 없이 겨울이 온 것 같아요. 언제 또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죠? 내년에 뭘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려고요. 올해는 정말 좋은 일이 많았어요. 아쉬운 게 생길 새도 없이 연말 마무리를 이렇게 12월호로 장식까지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한 해였어요. 12월호를 내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12월은 유독 빠르게 지나가죠. 어떻게 보낼 생각이에요?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어요.(웃음) 지금 드라마 팬미팅 아시아 투어를 하고 있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잘 진행되면 좋겠어요.

올해 내내 달린 스스로에게도 포상을 해야죠.
와, 스스로에게 포상요? 뭘로 해줘야지 기분 좋은 포상이 될까요? 제가 원하는 게 뭔지 지금의 저를 들여다봐야겠어요.

산타는 몇 살까지 믿었나요?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는 걸 믿는 게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믿었던 것 같아요. 울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안 준다고 하는데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나?’가 아니라 ‘울면 못 받나?’ 이런 생각을 오래 했어요.

산타든, 신에게든 세 가지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면?
하하. 세 가지라. 내년에도 또 좋은 한 해가 되면 좋겠다. 너무 포괄적이지만, 그냥 되돌아봤을 때 올 한 해 너무 좋았고, 만족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어요. 항상 얘기하는 건 건강! 왜냐하면 건강해야 제가 하고 싶은 일도 오래오래 하고, 또 그런 에너지도 잔뜩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항상 건강하면 좋겠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좀 더 부지런해지자!

지금보다 어떻게 더 부지런해져요?
그러면 조금 수정할게요. 조금 쉬어도 괜찮다는 마인드로, 여유를 갖고 걸어 나가자. 방금 제가 부지런해져야겠다고 했지만, 기자님 말씀 듣고 “그렇죠?” 한 것처럼. 저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고 좀 천천히 걸어가도 괜찮다는 마음을 꺼내는 걸로요.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듯이, 지금은 선택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지금 제게 맞는 길을 걸어가는 데 집중하려는 편이에요.

길을 돌아보니 어떤 길을 걸어온 것 같아요?
‘나는 앞으로 이렇게 길을 걸어야지!’는 아니었어요. 당장 제 눈앞에 있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지금 저한테 주어진 것. 예를 들면 이 무대, 이 앨범, 이 작품, 이 촬영. 오늘이라면 지금 화보를 잘 찍는 것. 또 제 일은 무엇인가를 하면 그게 남으니 까요. 제가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걸 해내고 또 해내면, 그렇게 쌓인 기록이 지금의 제 모습이 되고 제 길이 된 것 같아요.

✱CREDIT: All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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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 지금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요??? (음 글쎄...)
오랜만에 만난 임윤아,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팬들의 질문을 전달했습니다. 요즘 가장 꽂혀있는 것부터 지금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까지!! 풀영상은 유튜브 '얼루어 코리아' 채널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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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A takes the cover of Allure Korea December 2025 issue! Meet YOONA‘s romantic pictorials! Check out more pictorial and interview in Allure Korea December 2025 pri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