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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시즌그리팅 Photo Essay BOOK : 스물아홉 해를 지나 서른을 맞이하는 지금 최수영이란 이름으로 온전하게 그녀 자신이 만들어온 순간을 만나다. 그 누구보다 반짝이는 별로 지나온 20대 모든 순간과의 빛나는 이별을 통해 서른 이후의 시간들을 더욱 찬란하게 채워나갈 이‘별이 빛나다.


made in #
첫 번째 감성 테마전 프로젝트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로서 언제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글로벌 아티스트 최수영의 특별한 사진 전시회.

20대의 마지막 겨울, 30대의 봄을 맞이하기에 앞서 그녀가 지금껏 보여준, 그리고 앞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빛깔과 감성을 아름다운 사진과 스토리를 통해 전합니다.


수영의 감성을 만나다, Outside
스물아홉 해 속에서 빛나던 순간의 컷과 그녀 자신이 직접 쓴 글귀 출연했던 작품 속 명대사의 감성이 어우러진 #



#1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마음에 들어온 별 하나 있나요.

밝은 도시의 불빛에 가려 있지만 수많은 별들은 분명 그 자리에 있어요.

그리고 그중엔 낮의 해도, 세상의 빛도, 새롭게 태어난 별빛도 가릴 수 없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조곤조곤 자신의 빛을 전하는 예쁜 별 하나가 있답니다.



#2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지나고 있어요. 이 별 또한 우리와 같은 시간을 지나왔답니다. 그리고 지금, 스물아홉 해의 언저리에 잠시 서 있죠.

그간 전했던 빛은 잔잔한 성운이 되어 주위를 맴돌아요. 언젠간 흩어져 잊힐 잔상이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빛날 수 있었음을 압니다.



#3

때론 지칠 때가 있어요. 빛나는 별로 산다는 건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담금질해야 하는 것이고 그러다 보면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려, 스스로에게 건네는 위로 한 마디 없이 세상의 시선에 몰두하는 자신을 발견하거든요. '난 빛나야 한다'라며.



#4

힘들 때면 잠시 구름 뒤에 숨어 쉬어요. 기분 좋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어디든 좋으니 떠나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들은 단순해지고 어느 순간 잃었던 자신의 빛을 되찾게 되죠.

앞으로의 시간이, 서른 해부터의 삶이 어떤 빛으로 채워질까 하는 기대도 생깁니다.



#5

다가오는 시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때론 우리를 머뭇거리게 만들어요.

나이가 들면서 별이 감내해야 하는 것은 나의 빛에도 언젠가 끝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자신이 수많은 별들 중 하나였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6

자신을 온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바로 어른이 되는 순간이에요.

이제 이 별은 자신의 자리를 압니다. 드넓은 은하수 속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은은하게, 때론 찬란하게 빛나고 있어요.

그리고 이제 별은 자신의 빛을 다채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얻었습니다.



#7

그리고 별은 또 하나의 사실을 알고 있어요. 수많은 별 중에서도 자신만을 바라보며 사랑해준 누군가의 따뜻한 시선이 있었다는 것을.

'Your My Star. 당신은 나의 별이에요'

별이 빛나는 순간에도 잠시 구름에 가려진 순간에도 그 별을 온전히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었음을 별은 압니다.



#8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과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들이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기에 20대와의 이별은 빛나는 이별입니다.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잔잔한 빛을 머금은 추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러하기에, 먹먹하지만 벅찬 가슴으로 지나온 시간을 떠나보냅니다.



#9

이 별은 이제 또 다른 빛깔로 누구보다 빛날 시간들을 맞이합니다.

지나온 시간 속에서 배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자신을 위로하는 여유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있기에 이제 이 별은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는 별로 성장했습니다.



#10

앞으로도 본연의 빛을 온전하게 지켜갈 거예요. 그리고 자신의 인생이 가진 모든 빛깔을 사랑할 겁니다.

그것이 바로 행복임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11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마음에 들어온 별 하나 있나요.

그리고 혹시 찾으셨나요. 세상이란 무대 위에 서 있는 별 하나.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 또한 빛나는 별이란 걸 알고 있나요. 이 이야기 속 별과 함께 당신도 빛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빛을 잃지 마세요. 앞으로의 모든 순간, 자신의 빛을 마음껏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수영의 추억을 만나다, Inside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날, 그때, 그대와 남겨둔 순간의 컷과 수영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의 풍경이 어우러진 #


From. SY
이 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 자 한 자 전하는 마음의 고백. 수영이 자필로 적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보내는 #

"때로는 우리만의 단톡방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인지 올해 '수영사진관'이 저한테는 너무 특별했어요^^ 우리끼리 이야기하고.. 우리끼리 게임하고 놀고... 10년 동안 혼자 노래한 적도 손에 꼽을 정도로 없지만.. 그냥 내사람들 앞이라 긴장하는 손떨림 마저도 창피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아무거나 보여 줄 수 없는 내사람들♡ 이기에 이번 전시도 더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어요. 그냥 그대들이 와서 즐기고, 마음 따뜻해져서 돌아가는 자리, 그런 음악.. 그런 이야기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이런 소박한 바램으로 시작해도 다른 사람들에 의해 그 가치가 변질되어 지는 것 처럼 느껴질 때도 있겠죠. 서른을 눈 앞에 두니, '이제 그런건 아무렴어때'(쏘쿨)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마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성장하고 있어요.. 더 자유로워졌고 더 많은 걸 도전하고 싶어요. 그런 기분이 드는 건 내가 도전하는 것에 있어서 변함없이 응원해줄 여러분이 있다는 것을 이젠 오롯이 느끼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가 노래해도 될까. 내가 연기해도 될까. 내가 그려도 될까. 내가 찍어도 될까. 내가 채우고 내가 만들어도 될까. 주저하던 울타리에서 벗어나 더 좋은 것을 바라고 싶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른'이라는 단어가 이토록 잘 어울리는 지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 수영


Made in #최수영, 이‘별이 빛나다
2019 Choi Soo Young Special Limited MD

✱CREDIT: CULTURE BRIDGE